미안해요
모든 게 다 내 잘못인것만 같아서
사실은 내 일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마음 한켠이 아려와
방관자
멀리서 구경만 하던 비겁자,
인걸까.
미안해
위로해주고 싶었는데
그럴 용기가 안 나서
그럴 여유가 없어서
... 다 핑계뿐이네
미안해요
'다른 이야기들 > 단편글 모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솔이의 탄생_ (15) | 2025.01.28 |
---|---|
시간 (11) | 2025.01.23 |
바람, 물고기, 햇빛 (9) | 2025.01.17 |
「위선, 그리고 가면」 (9) | 2024.11.26 |
썩어가는 (5) | 2024.11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