덕질 이야기/팬소설 (단편&날조 모음)

로판..이요? 잠뜰은 로맨스가 금지인데요..

솔이 (。•̀ᴗ-ღ) 2024. 1. 19. 10:47



사건의 줄거리:

뜰님이 자기 팬카페에 들어가서 뭐가 있나 보던 중, 어떤 팬소설을 발견했는데..
너무너무 잘 써서 뜰님 마음에 쏙 들었다.
그런데 알고 보니 소설을 쓴 꿈뜰이가 현 로판 소설 작가라서 뜰님은 그 소설까지 읽어보게 된다..!

읽다 보니 완결까지 정주행을 해버린 뜰님은 좀 있디 있을 촬영을 기다리며 잠깐 졸았는데..

그 로판의 여주로 빙의해 버렸다!

아직 소설 속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이라 알고 있는 것도,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자기 방에서 가만히 있었다.
시간이 되면 밥을 먹고, 씻고..
이제 이 생활에 적응할 때쯤, 황실에서 무도회 초대장이 왔다.

근데 발신인 이름이 황태자 각.. 별 이요..?

그때 잠뜰은 이 사람(황태지인데 왜.. 각별이지..??)이 여주인 나와 이어지는 남주라는 걸 기억하고 자신이 각별과 이어질 것이라는 것에 역겨워(?)한다.
일단 무도회장에 가서 각별을 만나보기로 하는데..

가보니 덕개, 수현, 라더, 공룡까지 전부 다 있었다.
(근데 왜 다 남주야..)

어찌저찌해서 6명이 전부 테라스로 모인 그 순간..!

"그.. 우리가 왜 여기로 오게 됐는지 아는 사람..?"

공룡의 한 마디에 모두가 원래 세계에서 이 로판 세계로 넘어온 것을 알게 되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놀고먹고 하다 보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이곳저곳을 놀러 다니게 된다.
(영상 업로드 나 몰라라 ㅋㅋ)

이제 로맨스가 아닌 그냥 평소처럼 장난치며 돈 받는 사장과 직원의 관계(?)가 된 6명은 갑자기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..?

사실 현실에서는 1분밖에 지나지 않아서 다음 촬영도 무사히 넘어감.. 휴 새 영상 안 올라올 뻔 ㅎ

로판 속에서의 기억은 모두에게 이상한 추억(?)을 남기고 떠난 미스터리가 되었다~~


THE END...




사실 예전에 썼었지만 이제야 올려봅니다ㅋ
덕질 초반 때 잠뜰 2차 창작 규칙으로 보고 그림도 삭제하고, 글도 막 없애고 그랬었는데, 그 규칙에 알페스, 나페스, 드림물이 금지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었던 게 기억이 나서 반 강제적 알페스 깨부수기(?)인 이 단편을 쓰게 되었다.. 는 얘기인데 너무 길어졌네요 ㅋㅋ

사실 잠뜰은 공식 팬카페도 없고 해서 뜰님이 누군가의 팬소설을 보가나 막, 그으러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..
재밌으니 됐죠 뭐 ㅎㅎ

원작소설은 로맨스였지만, 멤버들 빙의하고 일상개그물이 돼버린.. 암튼 끝!


수정 후 들어간 막컷 (。•̀ᴗ-ღ)